[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11일 문화예술회관 엑스포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농업'을 주제로 농업인 3000여 명과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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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부스.[사진=삼척시청] 2023.11.10 onemoregive@newspim.com |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사자놀이 공연, 농업 홍보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본 기념식에서는 농림어업인 대상 4개 부문 시상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진다.
식후행사로는 사과 길게 깎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민속놀이 3종 경기가 열리며 읍면동 대표 12명이 참여하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도 마련돼 농업인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장에는 삼척의 농·축·임산물과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2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삼척동자 오대쌀' 가래떡 시식과 머루와인, 꿀, 도라지 등 특산품 무료 시음·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삼척시 김기석 농정과장은 "농업인의 날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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