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오는 18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매년 11월을 '췌장암 인식의 달', 11월 셋째 주 목요일을 '세계 췌장암의 날'(올해 11월 20일)로 지정한 미국 암학회(ACS) 등 국제 암 관련 단체의 취지에 맞춰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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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2025.11.06 gyun507@newspim.com |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췌장암의 수술(외과 문주익 교수)▲췌장암의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류기현 교수는 "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 전략을 통해 충분히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기보다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