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건설계획·AI 센터 구축 필요성
지역 발전과 성장 위한 예산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10일 국회를 다시 찾아 지역구 김종양 의원과 예결위 박형수·임미애 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과 현안 해결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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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10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의창구를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힘 김종양 국회의원과 면담을 가지고 국비 확보 등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1.10 |
김종양 의원과의 면담에서 장 권한대행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정책 지원▲명곡동~동읍 북부순환도로(2단계) 개설사업▲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절차 조속 추진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박형수, 임미애 예결위 위원실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 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 구축▲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 등 창원시 필수 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선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12월 최종 본회의까지 모든 관계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국회 방문으로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