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확산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여성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군포시장배 여성 풋살대회'를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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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군포시장배 여성풋살대회 포스터.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군포 지역 여성 풋살팀과 인근 지역 우수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여성의 건강과 활력 증진, 소통과 교류를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군포시는 여러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도 지역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포토존이 마련돼 선수와 관람객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풋살은 빠른 의사결정과 협력이 요구되는 종목으로,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운동장을 '나의 공간'으로 느끼고 자신감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상현 군포시축구협회장은 "여성 풋살의 역동성과 섬세함이 시민들에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은 "여성들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얻고, 풋살을 통해 협동과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 생활체육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스포츠 참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