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대구센터 이전 관계 부처와 협의 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에이치엔(NHN)클라우드는 현재 참여 중인 정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구센터 이전 사업으로 인한 매출이 내년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10일 진행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PU 사업은 내년 1분기 전체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고 판매 후 실제 매출 반영은 2분기에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자원 이전 사업은 하반기부터 이미 이전하고 있어 일부 매출은 (올해) 반영되겠지만 본격적인 반영은 내년 2분기"라며 "전체 15개 시스템 중 5개 정도가 유력하게 NHN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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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사옥 전경. [사진=NHN] |
NHN클라우드는 지난 9월 국가정보원 보안기준 '상' 등급을 획득하고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상면을 추가 확보한 뒤 국가 주요 시스템 이관을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최다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은 내년 1분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B200 등 최신 GPU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