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7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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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2시9분쯤 봉화군 법전면 눌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산림청]2025.11.09 nulcheon@newspim.com |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9분쯤 봉화군 법전면 눌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진화 인력 127명, 진화 차량 33대를 투입해 발화 7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진화 당국은 잔불 정리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 조사 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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