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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총회 오는 10일 개최…김성환 장관 "탈탄소 전환 선도국가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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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COP30' 브라질서 개막
李정부, NDC 제시 후 첫 국제무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이재명 정부가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시한 이후 첫 국제무대에 나선다.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을 벗고 탈탄소 전환을 선도하고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주요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 논의…이재명 정부 첫 제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벨렝은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주도로 아마존강의 지류인 파라강 연안에 있는 항구 도시다.

이번 총회에는 협약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해 약 5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로 해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자료=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06 dream@newspim.com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2015년 12월) 10주년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및 의장국인 브라질은 다자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 기후행동 가속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사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제출하는 해다.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욕을 강화하고 그 이행을 촉구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이번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3대 우선순위로 ▲다자주의 강화 ▲국제 기후 논의와 국민의 실생활 연결 ▲행동 촉진 및 구조 변화를 통한 파리협정 이행 가속화를 제시했다.

◆ 온실가스 감축 실천 강조…국제공조 강화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감축, 적응, 전지구적 이행점검, 정의로운 전환, 재원, 손실과 피해, 투명성 등의 분야에서 총 90여개 의제가 다뤄진다.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종합보고서'는 각국이 제출한 감축목표를 이행하더라도 파리협정의 온도 목표 달성에는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감축 의욕을 높이고 실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해서는 전 지구적 적응목표의 이행 현황 점검 기준이 될 수 있는 지표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파리협정의 적응목표를 지난 2023년 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 정책주기별·부문별 중점과제로 구체화했고, 그 진전을 명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는 지난 2년간 지표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총 100개의 지표 후보를 도출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2년의 UAE-벨렝(Belém) 지표 작업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이 합의될 예정이다. 다만 지표체계의 구조 및 이행수단(재원, 기술이전, 역량배양) 관련 지표 내용을 두고 여전히 당사국 간 이견이 있어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023년 진행한 제1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GST) 결과를 이행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제사회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3배 증가 및 에너지 효율 2배 개선 ▲저감 장치 없는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 가속화 ▲에너지시스템의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 ▲적응 행동 및 지원 강화 필요성 ▲긴급한 기후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이행수단 역할 강조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러한 결과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당사국 간 대화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2028년에 예정된 제2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 준비를 위해 그 절차에 관한 논의도 진행된다. 내년 말부터 제2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을 위한 자료수집 및 준비 과정이 시작될 전망이다.

◆ '정의로운 탈탄소 전환' 중점 논의

정의로운 전환도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파리협정 서문에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노동력의 정의로운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사회경제적 영향, 인권, 에너지 전환, 개발 및 무역 정책까지 논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작년부터 운영해 온 관련 작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국이 공정하고 포용적인 전환 경로를 설계하고 그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데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후재원 논의도 이어진다. 작년과 올해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과 브라질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및 기술적 검토를 통해 공공·민간 부문의 모든 행위자가 2035년까지 개도국 대상으로 연간 1.3조달러를 동원할 수 있는 경로를 모색해 왔다. 이 결과는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고려될 전망이다.

또한 의장국은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결과에 기반해 6대 축을 설정했고, 그 핵심 목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주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6대 축은 ① 에너지·산업·운송의 전환, ② 산림·해양·생물다양성 보호, ③ 농업·식량 시스템 개혁, ④ 도시·인프라·수자원의 회복력 강화, ⑤ 인간과 사회 발전 촉진, ⑥ 재정·기술·역량 강화 등 이행 촉진 수단 활성화 등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06 dream@newspim.com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국가 발언 ▲주요 기후·에너지·환경협력국 및 국제기구와의 양자회담 ▲국내 기후변화 대응 노력 공유를 위한 고위급 원탁회의 ▲기후·청정에너지 토론회(포럼) ▲K-팝 기후행동 부대행사 ▲청년 대표와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출범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크리스 보웬(Chris Bowen) 호주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 장관 ▲봅커 훅스트라(Wopke Hoekstra) 유럽연합 기후담당 집행위원, ▲에드 밀리밴드(Ed Milliband)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장관 ▲하니프 파이솔 누로픽(Hanif Faisol Nurofiq)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 등과의 양자회담 및 다자 행사 참여를 통해 탈탄소 전환 의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한국홍보관에서는 학계, 청년, 지방정부 등 다양한 주체들이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32개의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기술전시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기술 사례도 소개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위기에 처한 파리협정 1.5도 목표 및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위해 국제사회의 흔들림 없는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제30차 당사국총회가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우리나라도 탈탄소 녹색 대전환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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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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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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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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