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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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6일 경남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육아용품 70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2025.11.07 |
부울경지역본부는 지난 4일 부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첫 기증식을 열고 30상자를 전달했으며, 6일에는 본부에서 경남가족센터 관계자에게 70상자를 추가로 전달해 지원을 마무리했다.
각 센터는 중위소득 8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만 36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공단의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상자에는 짱구베개, 이유식 식기, 바디워시, 로션, 물티슈 등 필수 육아용품이 포함됐다.
조준희 본부장은 "육아용품 지원이 보육가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