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람차·전기레저보트 등 설치 계획
청주시, 민간투자사업 추진 검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기획 공모전에서 청명의 우수 제안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공모형 민간 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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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명암유원지 활성화 기획 공모작. [사진=청주시] 2025.11.07 baek3413@newspim.com |
청명은 명암보트장 리모델링과 대관람차, 전기 레저 보트, 음악 분수, 야외 공연장 설치를 포함한 약 170억 원 규모의 복합문화관광지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선정 평가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 제안을 우수작으로 결정했다.
청주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대상 시설 적정성 심의를 의뢰할 예정이다.
적정성 심의 결과에 따라 민간투자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명암유원지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 첫걸음"이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