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파머스'로 맞춤형 농업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S엠트론이 신기술을 집약한 농업 플랫폼 '마이파머스(MyFarmUs)', '마이팜플러스(MyFarm+)', '마이엘에스트랙터(MyLSTractor)' 3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으로 한층 진화한 마이파머스는 농가별 필지와 작물 정보를 AI가 분석해 ▲기상 ▲병해충·농약 ▲정부 지원 정책 ▲영농 교육 등 핵심 농업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농민들은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영농 지식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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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적용된 개인 맞춤형 농업 정보 서비스 '마이파머스' 주요 기능. [사진=LS엠트론] |
신규 출시한 마이팜플러스는 농작업의 모든 과정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작업 기록 관리 ▲작업 대행 서비스 ▲팀 기반 협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에는 농작업 중계, 인력 알선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민들이 인력 및 자원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원격 관제 플랫폼 마이엘에스트랙터도 농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민들은 ▲트랙터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운행 정보 확인 ▲소모품 교체 시기 안내 등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아,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S엠트론은 이 앱을 통해 원격 시동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AI 기반 농업 플랫폼은 농촌 인구 감소와 인력난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라며 "LS엠트론은 농업 현장의 노하우를 AI와 접목해 농업의 첨단화를 선도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