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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16:18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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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과 '참드림'으로 첫 매입

[연천=뉴스핌]신선호 기자=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연천군 매입계획량은 총 2982톤으로, 이 중 포대(건조)벼는 2682톤, 산물벼는 300톤이다. 이는 지난해 배정량(3785톤) 대비 약 21% 감소한 수치이다.

연천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사진=연천군] 2025.11.06 sinnews7@newspim.com

특히, 올해부터 연천군 정부양곡 매입품종이 '대안'과 '참드림'에서 '연진'과 '참드림'으로 변경됐다. '대안' 품종은 수발아 문제로 보급이 중단됐으며, '연진'은 '대안'을 완전 대체하고 연천군 주 재배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31일까지 연천농협 RPC와 유창농산 RPC 두 곳에서 매입을 마쳤다. 포대(건조)벼 매입은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농가로부터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며, 최종정산금은 수확기(2025년 10월~12월) 동안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 기준으로 환산해 결정된 후, 12월 말에 지급된다.

김덕현 군수는 "올해는 유례없는 가을장마로 벼 수확시기가 늦어지면서 도열병과 도복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았다"며 "기상 이상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군에서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이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병해충 방제와 품종별 재배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한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2025년 매입품종이 '연진'과 '참드림'으로 변경됨에 따라 농업인들은 품종 혼합에 유의해야 한다"며, "품종검정제를 위반할 경우 매입 참여가 5년간 제한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또 "매입에 참여하는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매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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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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