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창 광주시의원 "통학로 안전시설 보강 나서야"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교통사고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무창 광주시의원은 5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쳬계적인 예방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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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창 광주시의원. [사진=뉴스핌DB] |
광주시교육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광주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는 ▲2022년 14건 ▲2023년 15건 ▲2024년 17건으로 총 46건이 발생했다.
부상자는 총 50명(중상 14명·경상 3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사고의 약 70%는 차 대 사람 사고이며 대부분 하교 시간대인 오후 2~6시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사고는 계속 발생되고 있는데 행정 대응은 여전히 더디다"며 "지자체가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시급한 통학로 안전시설 보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