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10월 30일 다산경제관 SPACE 1398에서 'TECH 특화 창업 프로그램 – who Am I: AI 중점 TECH 창업 성과발표회&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1년간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성균관대 학생 평가단이 청중 투표에 참여하도록 설계해 현장성을 높였다.
심사는 총 100점 만점의 종합 평가 체계로 진행됐다. 캠퍼스타운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 기업은 기술 고도화와 시장성 검증, 사업화 전략 수립 등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전반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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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
전문위원 심사와 청중 투표 결과 '도자인'과 '또박또박'이 각각 최고점을 받아 대상과 인기상을 거두었다. 성과발표회 결과 ▲도자인에 이어 ▲좋은울림과 ▲또박또박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플레이버니즈, ▲리스타트, ▲구멍조끼, ▲도도한콜라보, ▲리버스마운틴 순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기호 교수(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부단장)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의 혁신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사업단은 지난 한 해 동안 교내의 탁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입주 기업들에게 고도화된 TECH 특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처럼 집약적인 지원의 결실을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는 매우 뜻깊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선보인 기업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참관한 백인성 학생(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은 "캠퍼스타운에 이렇게 많은 혁신적인 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특히 기존의 틀을 깨고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를 기술적으로 풀어내어, 그것을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낸 과정이 정말 인상 깊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