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부지, 빈집·쓰레기 문제 지역 개선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용강동 강청마을(793-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던 '강청마을 주차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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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준공한 경남 사천시 용강동 강청마을 주차장 전경 [사진=사천시] 2025.11.04 |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차난 해소 요구에 따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억7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약 690㎡ 부지에 차량 2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했다.
주차장 조성 부지는 그동안 빈집 방치, 쓰레기 불법투기, 악취 등으로 민원이 잦았던 지역으로, 사업 완료 후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됐다.
강청마을은 주택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불법주정차와 차량 혼잡이 빈번했으나, 이번 조성사업으로 교통 질서가 크게 개선되고 주민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도 "주차 여건이 확실히 나아졌고 마을 분위기가 정돈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환경정비와 주차난 해소를 동시에 달성한 주민 체감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