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신재생에너지 기업 상담
경남 산업단지 투자 확충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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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잠재투자자 발굴과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는 산업 전환기에 맞춰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 강화와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다.
도는 현지 유망 첨단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경남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 대상이다.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HUA DE', 풍력터빈 제조사 'SHANGHAI ELECTRIC' 등 4개 기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상하이 홍차오 해외개발서비스센터 등 2개 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국내복귀기업 유치 전략과 교류 협력을 협의한다.
도는 이번 활동으로 도내 산업단지 투자 확충과 첨단산업 기반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상하이 기업과의 협력이 글로벌 기술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투자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