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페이와 QR결제 활용, 고객 편의성 높여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토스 QR결제 서비스 도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4일 현대면세점과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11.04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오규인 부사장과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결제 기술인 페이스페이와 QR결제를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연내 오픈하고, 무역센터점에는 토스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토스의 안면인식 기술인 스마트패스와 연계하여 공항 이용 고객에 대한 프로모션도 구상하고 있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면세업계를 비롯한 오프라인 리테일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리테일 환경에서 고객이 더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확산하고, 페이스페이 이용자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오규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이 오프라인 리테일 현장에서의 결제 기술 확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