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와대는 5일 시진핑 주석의 8~9일 방북에 대해 한반도 평화 기여와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와대는 시 주석 방북을 북중러 연대 강화가 아닌 북중 간 고위급 교류 차원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중국과 외교채널로 긴밀히 소통 중이며 미중 정상회담과의 연계성은 신중히 지켜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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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청와대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북과 관련해 "정부는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크게 한반도 정세, 북중 경제협력, 북중러 동해 협력, 북미 대화 등을 논의할 것이라는 게 외교가의 분석이다.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7년 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외교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시 주석의 방북이 북중러 간 연대 강화로 이어지는 움직임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북한은 최근 고위급 교류를 했고, 지난해에는 김 위원장의 방중이 있었다"며 "시 주석의 방북은 그에 따른 방북이라고 생각한다. 정부도 주목해서 보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시 주석의 방북 성격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북중러 간 연대라고 보이지는 않는다"며 "북한과 중국 간 고위급 교류라고 생각한다. 북중러 3국의 움직임이라고 해석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후속조치로 보는 시각에도 신중론을 폈다. 이 관계자는 "시 주석의 방북과 미중 정상회담이 어떻게 연결될지는 현재로서는 잘 알지 못한다"며 "미중 정상회담에서 여러 지정학적 현안이 다뤄졌겠지만, 이번 방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조금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