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특별 기념행사 개최 
간협 "간호 정신 이을 약속 자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독립운동 현장에서 생명과 헌신으로 조국을 지킨 간호사들의 역사를 되새기는 특별 사진전이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대한간호협회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독립운동가 간호사,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주제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간호 사진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오늘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위대한 여성들이자 전문직업인이었던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간호사의 헌신과 극복의 역사 속에서 간호가 단순한 직업을 넘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이었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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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대한간호협회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독립운동가 간호사,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주제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간호 사진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보건복지위원회·간호협회] 2025.11.03 sdk1991@newspim.com |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광복 80주년은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수많은 영웅의 희생 위에 가능했다"며 "간호사는 가장 열악하고 위험한 현장에서 생명을 지켜낸 조국의 수호자"라고 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도 참여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의 간호 정신으로 이어가기 위한 약속의 자리"라며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발자취를 올바르게 기록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전문직 간호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