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혁신적 제안, 전략 발굴
부서별 AI 활용 역량 확대 계획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AI활용 경진대회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행정혁신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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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가운데)이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AI활용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11.03 |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 제고와 행정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총 4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과 함께 참여도가 높은 2개 부서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생성형 AI 기반 신규사업 전략 발굴, 지도 시각화, 전용 GPT 개발 등 행정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 아이디어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경남도의 AI 활용 우수사례도 공유돼 기관 간 협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경자청은 앞으로 부서별 AI 활용 역량을 확대하고,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정례조례에서는 ㈜강림CSP 임수복 회장이 '카리브해의 최장수국 쿠바의 교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회장은 유기농 식습관과 긍정적 마인드가 건강한 삶과 조직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의 균형 잡힌 생활 문화를 당부했다.
박성호 청장은 "AI 기반 행정혁신은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직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과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