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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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대가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내부 수색과 화재 진압을 동시에 진행했다.
소방대는 인명 검색 과정에서 거주민 1명을 발견해 즉시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로 빌라 내부 약 10㎡가 불에 타고,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도 대부분 소실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 37명과 경찰 10명, 시청 및 삼천리 관계자 등 총 51명이 투입돼 약 22분 만인 오후 3시 3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세대 내 전기기구 사용 여부와 발화 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