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청주 흥덕고등학교에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2개 학급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9월 충청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신입생 모집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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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정책 연구 보고 자료. [사진=충북교육청] 2025.11.03 baek3413@newspim.com |
이날 도 교육청은 연계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교원대 산학 협력단이 주관하고 공주대 교수 및 특수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6개월간 진행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교육 공동체 기반 사회 통합과 진로·직업 교육 다양화를 비전으로, 자립심과 주도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과 교육과정 편성, 학점 배당, 운영 방안 등 기본 틀을 마련했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장애 학생의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과 연계한 사회 진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