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 신설...이행력 높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iM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과 지역금융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45조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투입되는 금액은 그룹 총자산의 41.8%(올해 2분기 기준)에 해당한다. 부분별로 생산적 금융에 38조5000억원, 포용금융에 6조5000억원이 공급된다. 생산적 금융은 지역금융(대경권·동남권·중부권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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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iM금융그룹] | 
45조원 투입은 중소·혁신기업,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iM금융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에 특화한 생산적 금융 공급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iM금융은 이번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신설했다. 협의회는 생산적 금융 사업 추진과 성과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로봇·헬스케어·반도체·ABB 등 5대 신산업과 이차전지·소부장·에너지·바이오·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을 적극 지원한다.
iM금융 관계자는 "기존 지역금융의 기반 위에 생산적 금융을 결합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