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아시아 증시 변동이 투자심리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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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0월 31일 인도 증시에 미칠 수 있는 국내외 주요 이슈 다섯 가지를 정리해주고 니프티 지수의 오늘 예상 흐름을 전망해줘. 니프티와 센섹스의 10월 전체 흐름도 요약해줘.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31일 인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국내외 주요 이슈는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미중 정상회담의 일시 휴전, 글로벌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기업의 실적 및 투자 동향, 엔화 약세와 일본 증시 변동성, 그리고 중국 제조업 지표 악화다.
1. 미국 연준 금리 정책 불확실성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날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메타 등 주요 기업의 회사채 발행도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인도 증시 역시 외국인 투자자 자금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될 수 있다.
2. 미중 정상회담 및 무역전쟁 '휴전'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및 희토류 등 상호 양보가 이뤄지며 일시적 휴전 분위기가 조성됐다. 중국 언론은 회담을 성공적으로 평가했으나,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관세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인도 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원자재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3. 글로벌 IT·AI 기업 실적 및 투자 동향
메타, MS,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 확대와 실적 발표가 투자자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등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 주가가 급등했다. 인도 IT·테크 관련 종목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나, 투자 부담과 변동성도 함께 커질 수 있다.
4. 엔화 약세와 일본 증시 변동성
닛케이 지수가 5만 2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달러당 엔화 환율이 54엔대로 급등(엔화 가치 하락)하며 일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아시아 증시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인도 증시에도 단기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
5. 중국 제조업 지표 악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0월에도 큰 폭 하락하며 7개월째 위축 구간에 머물렀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인도 수출·제조업 관련 종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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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사진=블룸버그> | 
◆ 벤치마크 지수 예상 흐름
글로벌 금리 정책 불확실성, 미중 무역 완화, 일본·중국 증시 변동성 등의 영향으로 니프티 지수는 31일 약세 또는 혼조세가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으나, 일부 IT·소비재 실적 호조가 방어 역할을 할 수 있다.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
◆ 벤치마크 지수 10월 종합
10월 초~중순: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외국인 자금 유출로 약세를 보였다.
10월 중순~말: 글로벌 IT·AI 기업 실적 발표,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속에 반등 흐름을 보였다.
10월 말: 연준 정책 불확실성, 아시아 증시 변동성 확대, 외국인 매도세 지속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10월 한 달간 니프티와 센섹스는 변동성이 컸으며, 월말로 갈수록 반등과 혼조세가 교차했다. IT·금융주 실적, 글로벌 금리 방향성, 외국인 자금 흐름이 주요 변수였다.
니프티와 센섹스는 10월에 각각 약 5.2% 상승하며 3월 이후 최고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프티와 센섹스는 현재 2024년 9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보다 각각 약 1.5%, 1.8%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인도 증권예탁기관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3개월 연속 매도 이후 10월 19억 4000만 달러(약 2조 769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