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임시회 개최..."지방자치법 개정 등 20건 안건 심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충북도의회에 모여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는 30일 충북도의회에서 12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  |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진=충북도의회] 2025.10.30 baek3413@newspim.com | 
이번 임시회는 충북도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의장협의회는 임시회에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충북도의회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실효성 강화 촉구 건의안'과 'AI 바이오 노화 대응 거점 조성을 위한 K-바이오 스퀘어 예타 면제 촉구 건의안', 그리고 '지역 거점 공항 활성화 관련 예산 반영 촉구 건의안' 등 3개 안건도 의결됐다.
임시회를 주관한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 실현과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채택된 건의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공동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