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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새 정규앨범에 7년만의 컴백, 응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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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무려 7년 만에 새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정승환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새 정규앨범 '사랑이라 불린' 쇼케이스에서 "7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정규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수 정승환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열린 '사랑이라 불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2025.10.30 yooksa@newspim.com

첫 번째 타이틀곡 '앞머리'는 떠나간 인연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갈수록 고조되는 오케스트라와 밴드 사운드의 웅장함이 긴 여운과 감동을 전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행복은 어려워'는 상대와의 이별 뒤에 비로소 깨닫는 화자의 공허한 마음을 정승환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날 정승환은 "정규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무게를 실감하기도 했고 7년 만이니만큼 현재의 정체성이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해 잘 담아보고자 했다.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돼서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새 앨범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딱 있지 않았지만, 지금의 정승환이 잘 할 수 있는 정수를 잘 녹여내고 싶었다. 기다려주시는 팬들도 있었지만, 정규 앨범이 주는 의미와 무게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라며 "정규라는 것이 중요한 장치라고 생각해서 좋은 음악의 정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응축시켜서 담아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수 정승환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열린 '사랑이라 불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앞머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2025.10.30 yooksa@newspim.com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에 정승환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사랑이라는 주제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을 다루는 이유는 있지 않을까.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아보려고 했다.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혹은 시절 등에 대한 사랑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인 만큼, 타이틀은 2개로 선정했다. 그는 "타이틀곡을 고르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분명했다. 수록곡 역시 못지않게 내 마음에는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보는 곡이라, 저만큼이나 좋아하는 마음으로 봐주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간 정승환의 곡을 살펴보면 '이 바보여야', '너였다면' 등 '히트곡 네글자 법칙'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를 과감히 깼다. 정승환은 "저도 가수로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 더 성숙하고 깊어진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믿는다. 저도 제 노래에서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앨범에서 잘 담으려고 했다. 네글자 징크스를 깨부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수 정승환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열린 '사랑이라 불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행복은 어려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랑이라 불린'은 정승환이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와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2025.10.30 yooksa@newspim.com

그동안 '발라드계 세손'으로 불려왔던 그는 "이제는 더 이상 박보검 선배님께 누를 끼치면 안 될 거 같다. 발라드 세손으로 계속 불려주셔도 좋을 거 같다. 발라드 세자 같은 건 언감생심인 거 같아서 '잘생긴 발라더'? 음악적인 것 보다 비주얼로 발전했다는 평가가 있으면 개인적으로 뿌듯할 거 같다"고 말했다.

군 제대 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정승환은 올해로 30대에 들어섰다. 그는 음악적으로 달라진 부분에 대해 "신인 때는 내 생각을 음악에 담기 쉽지 않았다, 내겐 노래밖에 없고 나머지 부분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라며 "시간이 흐르고 담고자 하는 메시지들이 생기면서 이번 앨범에 정승환다운 무언가를 담아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테나에서 10년이 됐는데 훌륭한 뮤지션과 함께 지내면서 많이 배웠다, 그 시간이 내겐 너무나 큰 자양분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가수로서 시간을 보내면서 성숙하고 더 깊어진 부분들이 분명히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앨범 발매와 함께 정승환은 오는 12월 5~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정승환은 "3년 만에 여는 콘서트다. 군 복무로 2년을 못했는데 오랜만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의 다양한 끼와 노래를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너무 기대된다.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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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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