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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장애인콜택시 '반디불' [사진=인천시]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장애인콜택시를 20대를 증차해 모두 276대가 지역에서 운행된다.
이번 증차로 인천시는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확보해야 할 법정 기준(256대)보다 더 많은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하게 됐다.
인천시는 30일 '장애인 콜택시 브랜드 반디콜 선정기념 및 특장차 인계식'을 가졌다.
이번 증차로 인천 지역 장애인콜택시는 기존 256대에서 276대로 늘었다.
이날 인계된 특장차 20대에는 가속페달 오조작 방지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습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증차와 함께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전원과 상담원 인력도 증원한다.
시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장애인콜택시 이외에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과 다른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330대도 운영 중이다.
시는 내년부터는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다인승 차량 도입 등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브랜드를 '반디콜'로 하고 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반디콜'은 반딧불이와 콜택시의 합성어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교통약자에게 밝은 빛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교통약자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동하며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피고, 이동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