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이은권 후보를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은 지난 15일 이상민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작고로 궐위가 된 시당위원장직을 이어갈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해 후보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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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권 전 국회의원. [사진=이은권 의원 인스타그램] |
그 결과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원장 총 3명이 등록했다. 지난 24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대의원명부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24일부터 29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29일 대의원(582명) 대상 모바일투표를 진행하고 오후 5시 30분 개표를 진행했다.
개표결과 대의원 총 582명 중 419명이 투표해 투표율 71.99%을 기록했다.
최다 득표한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이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다만 시당은 득표 결과는 비공개했다.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은 "대전시당위원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믿음,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당원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하나로 뭉쳐 대전의 명예와 국민의힘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당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