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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로봇산업 클러스터·기업 집중 육성…2030년 3조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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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발표 [포스터=인천시]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지역에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글러벌 로봇기업을 육성한다.

인천시는 29일 청라 로봇타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 발표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로봇산업 육성·발전업무협약에는 시와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대, 인하대,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로봇산업을 육성, 현재(2022년 기준) 연간 1조3600억원 규모인 이 분야 매출을 2030년에는 3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서구에 인천로봇랜드를 조성하고 로봇혁신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추진 중인 인천로봇랜드에는 400여개 로봇기업과 시험·인증·연구기관이 집적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 로봇 실증 인프라와 실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전국 물류 로봇 테스트 거점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로봇기업 5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로봇융합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로봇 체험관', '로봇 빌리지', '로봇 헬스케어' 등 시민 체감형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생활·여가·안전 등 다양한 영역으로 로봇 도입을 늘리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정책 발표를 계기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 허브'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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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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