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감성으로 나눔 실현을 위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 간 플리마켓 'Art & Share'(아트 앤 셰어)를 경기아트센터 내 열린무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아트센터 내 열린무대에서 진행되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적 감성으로 나눔 실현을 위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지향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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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플리마켓. [사진=경기아트센터] |
행사는 단순 판매장터가 아닌, '예술과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임직원과 도내 예술가,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20여 개 팀이 참여해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셀러존(친환경·수공예·재활용품 판매), 체험존(폐자재 활용 소품 만들기), 나눔존(판매자 및 구매자 자발적 기부), 포토존(판매자·구매자 및 방문객 기념촬영)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대표 축제인 '피아노 페스티벌' 공연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될 전망이다.
행사는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구매와 방문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경기도 내 장애인 예술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예술을 매개로 한 참여형 사회공헌 축제로, 방문객이 직접 구매·체험·기부에 참여하며 공익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장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올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10월 24일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과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기관광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경기도의료원 등과도 협약을 맺었다.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