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연계형 교육 통해 12월까지 10명 취업 확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8일 엔포드 청주호텔에서 '2025년도 반도체 엔지니어 수급을 위한 오픈랩' 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7개 반도체 관련 기업과 협력해 총 10명의 취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픈랩은 기업 맞춤형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해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생의 고용으로 직접 연결되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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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청주대학교는 엔포드 청주호텔에서 반도체 엔지니어 수급을 위한 오픈랩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청주대] 2025.10.28 baek3413@newspim.com |
참여 기업별로는 에프알디가 특수가스 합성 및 분석 교육 후 1명을 채용했고, 클레버는 공정 장비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5명을 연내 채용하기로 했다.
탑코어시스템과 화인텍코리아, 휴먼시스템 등도 각각 1~2명씩 채용을 완료하거나 예정 중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첫 시행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픈랩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