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군집 드론 전문 기업 ㈜다온아이앤씨가 지난 22일 전라남도, 고흥군과 함께 '우주 항공 산업 활성화 공동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고흥군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우주 항공 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주 항공 및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우주 항공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연관 기업 유치 및 입주 기업 육성 지원 ▲우주 항공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 포함됐다.
㈜다온아이앤씨 양찬열 대표이사는 "고흥은 국내 우주 발사체 시험과 위성 개발, 미래 비행체 실증에 최적화된 지역일 뿐만 아니라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공역과 인프라가 갖춰진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와 고흥군이 추진 중인 우주 항공 및 드론 산업 생태계에 ㈜다온아이앤씨의 AI 기반 국산 군집 드론 및 자율 군집 비행 기술을 결합해 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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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온아이앤씨] | 
한편, 이번 협약은 '서울 ADEX 2025' 기간 중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전남 우주 항공 산업 수도권 투자 유치 설명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우주·항공·드론 분야 기업 및 협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우주 항공 산업의 현황과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온아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드론을 핵심 축으로 한 우주 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