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시스템, 40개 중 32개 복구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공공데이터포털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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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뉴스핌DB] |
현재 API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 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 복구가 진행 중이다.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이달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복구율은 64.2%다. 전체 709개 시스템 중 456개가 북구됐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이 80.0%로 40개 중 32개가 북구됐다. 2등급 복구율은 72.1%로 68개 중 49개 복구됐다. 이날 행안부의 온국민소통 시스템 등이 복구됐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