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백신 소진 시 까지...1700명 대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2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지역 내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는 우편을 통해 사전 안내가 완료됐다.
![]() |
독감 예방접종 장면. [사진=대전 서구청] 2025.10.23 gyun507@newspim.com |
이번 접종 지원 인원은 1700명으로 백신이 소진되면 접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 백신 보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접종은 지역 내 27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의료기관 목록은 우편 안내문,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대상자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