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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토스 조직 문화 담당자가 말하는 '미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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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 1조 원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 배경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약 2,500만 명의 슈퍼 앱 등극
"문화는 조직에 성과를 가져다주는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18년, 국내 핀테크 회사 최초로 기업 가치 약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이 된 토스는 출범 이후 10년 만에 카카오페이를 제치고 국내 최대 금융 앱이 됐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크는 스타트업' 토스가 이처럼 미친 성장세를 그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친 성장' 표지. [사진 = 푸른숲] 2025.10.23 oks34@newspim.com

토스의 제1호 조직 문화 담당자 김형진이 쓴 '미친 성장'(푸른숲)은 그 비법을 토스만의 조직 문화에서 찾는다. '미친 성장'은 토스의 핵심 가치 3.0, 핵심 가치 내재화, 코어 밸류 데이, 컬처 핏 인터뷰 등 굵직한 문화 전략들을 기획하고, 토스 증권의 HRBP로서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인사 전략을 실행했던 저자가 조직의 흑자 전환과 압축 성장의 변곡점을 직접 경험하며 몸소 깨달은 바를 정리한 책이다. 조직 문화의 개념부터 실무까지 모두 알려준다.

'미친 성장'에는 핵심 가치 정립부터 동기부여, 직무 설계, 인재 밀도 관리 등 많은 리더가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영역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이를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나아가 이 책은, 독자들이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기업들에서 건너온 유행하는 문화들을 그저 따르기보다 우리네 현실과 문화를 기반으로 개별 조직에 맞는 고유한 문화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토스의 제1호 컬처 에반젤리스트. 한국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기업 가치 약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하고, 구성원 180명에서 3,000명 이상으로 열 배 이상 성장한 과정을 지켜본 국내 유일무이한 조직 문화 전문가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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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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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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