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 '2025년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인증서 전달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총 13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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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산업진흥원, 평택시 우수제품 11개 생산기업 선정 인증서 전달식 모습[사진=평택시] |
선정평가는 제품의 우수성, 시장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11개 기업에게는 '평택시 우수제품' 인증 로고 사용권이 2년간 부여되며 홍보 및 마케팅 지원금도 제공된다.
대상은 주식회사 하이클로의 '치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가 (주)솔라루체와 주식회사 플레이티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주식회사 비엔비, (주)캐로스컴퍼니, 모라포이노베이션스가, 장려상은 리멕스(주), 프라마나, 지푸드, 하이리움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크래프터가 각각 수상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 원장은 "첫해임에도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수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지역 산업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