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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범죄·사고 걱정없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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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경찰청서 개최
국내외 경찰 관계자·귀빈 참석
이미경 충남청 생활안전부장 등 496명 포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10시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내빈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기념식은 경찰의 80년 역사를 돌아보고 국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는 경찰의 의지와 다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윤용섭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 등 경찰 지휘부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2025년 올해의 경찰영웅과 순직경찰 유가족, 치안 협력 단체를 비롯해 시도청 소속 지역경찰, 교통경찰, 형사, 과학수사요원, 기동대, 특공대 등 다양한 부서의 현장경찰관과 신임 교육생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 주한대사와 전날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경찰청장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경찰과 30개 해외 법 집행기관 치안 책임자들도 기념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찰청장 직무대행 인사말 ▲주제 영상 상영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 ▲유공자 포상 ▲기념사 ▲희망대합창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청 [사진= 뉴스핌 DB]

개식 선언 후 국민의례에서는 전국 현장경찰관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3대가 경찰관의 길을 걷는 엄상윤 전 경위(조부)·엄대섭 경감(부)·엄은진 순경이 무대에 올라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다.

애국가 제창은 지난 7월 24일 경찰임용 10주년 동기 모임에서 의식과 맥박이 멈춘 중년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이후성 경사와 반칙운전 근절 관련 기초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박정미 경사 등 현장경찰관 4명, 경찰 교육생 4명이 선도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국민안전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 경찰영웅과 순직 경찰관들이 걸어온 길을 거울 삼아 국민의 경찰로 혼신을 다해 나아가겠다"면서 "대한민국 경찰은 가정과 일터, 일상의 어느 순간에도 범죄와 사고에 대한 걱정없고, 서민들이 억울하게 눈물흘리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제 영상은 올해 창경 80주년을 맞은 경찰의 역사와 그동안 국민을 위해 책임을 다해 온 경찰의 다양한 활동상을 '길'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나타냈다.

영상 전반부는 대한민국 경찰관으로 내디뎠던 벅찬 첫 순간을 시작으로 중후반부에는 실제 현장경찰관들의 활동성을 부각했다. 경찰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아우르면서 대한민국 경찰로 사명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보였다.

올해의 경찰영웅에 대한 현양도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올해 경찰영웅에는 3·1운동 당시 함흥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이후 경찰에 입직해 인천여자경찰서장을 역임해 피난민 등 약자를 보호하는 '애육원'을 운영한 고(故) 전창신 경감과 2015년 경찰의 날에 지적장애 청소년을 가족에게 인계하던 중 귀가를 거부하고 기찻길에 드러누운 청소년을 구조하다 달려오는 열차에 부딪혀 순직한 고(故) 이기태 경감이 선정됐다.

유공자 포상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이미경 충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경무관)을 비롯해 총 496명이 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희망대합창 축하공연은 다양한 세대 국민과 여러 부서의 경찰관들이 합창곡 '하나되어'를 합창하며 국민안전 수호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참석자 전원은 '경찰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경찰 주간으로 정하고 '2025 국제경찰청장회의',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경찰추모주간도 운영하고, 사랑의 릴레이 헌혈도 추진할 계획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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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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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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