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진주가 오는 11월 말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
박진주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오는 11월 30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박진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했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로 데뷔해 박진주는 이후 '영웅' 질투의 화신' '그 해 우리는' '다시 만난 세계'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했으며 '레드북' '어쩌면 해피엔딩' 등 뮤지컬에도 다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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