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화합의 체육대회"
"다치지 않고 함께 웃다"
"경쟁보다 화합"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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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민화합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소하1동에 시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을 주제로, 18개 동에서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하나 되는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각 동의 특색 있는 응원 영상으로 화려하게 시작됐으며, 대회사와 축사, 선수 대표 선서를 통해 본격적인 경기가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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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민화합체육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체육대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혼성 600m 계주 등 총 8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가 참여해 활발한 경쟁을 펼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라며 "오늘 하루가 부상 없는 진정한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민과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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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민화합체육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폐회식에서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1위는 소하1동, 2위는 광명6동과 일직동, 3위는 철산2동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1년 중 가장 즐겁고 화목한 날이었다"며 "광명시가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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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민화합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