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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기 항공기 제조업체 베타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IPO를 통해 최대 8억25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수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주당 27달러에서 33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2500만주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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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 뉴욕주 웨스트해리슨에서 시험 비행 중인 베타의 ALIA-250 EVA 전동수직 이착륙기(eVTOL) [사진=블룸버그통신] |
이 가격 범위의 최고가를 기준으로 하면, 서류에 명시된 발행주식 수를 바탕으로 베타의 기업가치는 72억달러에 달하게 된다. 이 회사는 2022년 펀딩 라운드에서 24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작년에는 카타르투자청이 주도한 펀딩 라운드에서 이전 라운드보다 높은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베타의 공식 상장 마케팅 개시는 연방정부 활동 동결로 인해 SEC가 IPO 등록을 유효하다고 선언하는 능력이 중단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규제 당국의 명확한 승인 없이 더 긴 일정을 감수하면서 진행하기로 선택했다. SEC는 10월 9일 지침을 발표해 상장 후보 기업들이 서류에 고정 가격 대신 가격 범위를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여전히 등록이 유효해지기까지 20일을 기다려야 하므로 리스크에 노출된다.
블룸버그 뉴스가 확인한 거래 조건에 따르면 IPO 가격 책정은 11월 3일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류에 따르면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블랙록, 스톤 포인트 캐피탈 공동 최고경영자이자 베타 이사회 멤버인 척 데이비스의 계열사, GE 에어로스페이스, 페더레이티드 허메스 카우프만 펀즈가 관리하는 계정들이 총 최대 3억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의향을 밝혔다.
서류에 따르면 베타는 올해 상반기 1560만달러의 매출에 1억83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760만달러의 매출에 1억3700만달러의 순손실과 비교되는 수치다.
2017년에 설립된 사우스 벌링턴, 버몬트주 소재 이 회사는 서류에 따르면 승객용과 국방용 모두를 위한 전기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 이 회사의 ALIA 재래식 이착륙 항공기는 햄튼스에서 뉴욕시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까지 비행했으며, 파리 에어쇼에서 데뷔했다. 베타의 항공기들은 연방항공청과 미군에 의해 비행되어 왔다.
"전기 항공은 불가피하다"고 최고경영자 카일 클라크는 창립자 서한에서 밝혔다. "우리는 이것이 비행 비용을 낮추고, 안전을 개선하며, 항공의 효용성을 확대하고, 환경과의 균형 속에서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
서류에 따르면 클라크는 IPO 이후 회사의 의결권 63.2%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타가 발행하고 유통 중인 모든 클래스 B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FMR LLC는 클래스 A 주식의 12.8%를 보유할 예정이며, 아마존닷컴의 클라이밋 플레지 펀드는 5.6%를 보유하게 된다.
잠재적 코너스톤 투자를 제외하면, GE 에어로스페이스는 클래스 A 주식의 9%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데이비스의 계열사는 7%를 보유하게 된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9월에 하이브리드 전기 터보제너레이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3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베타의 공모는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그룹이 주관한다. 이 회사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BETA라는 심볼로 주식을 거래할 계획이다.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