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건설기계협회는 15일 용인시청 정문 앞에서 "상생 없는 SK는 각성하라"며 각종 중장비를 동원해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크레인·스카이·굴삭기·지게차·펌프카·덤프차협회로 구성한 용인건설기계협회는 이날 "지역 없이는 반도체도 없다"며 "지역 업체를 배제하면 역풍을 맞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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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시건설기계회협회가 15일 원삼면 SK반도체클러스터 공사 현장에서 지역 장비 업체를 배제한다며 이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2025.10.15 seungo2155@newspim.com |
이들은 또 '원삼지역발전위원회'를 겨냥해 "타 지역 장비 배차를 금지하고, 장비 투입에 관여하지 마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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