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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운정 아이파크 시티',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경북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서울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금 사야 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랩스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임대 제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15년 985만 원 △2020년 1395만 원 △2023년 1804만 원 △2024년 2024만 원 △2025년(9월 30일 기준) 2131만 원으로 집계됐다. 10년 새 약 2.2배가 오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단지는 빠른 시간 안에 웃돈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까지 두루 갖춘 아파트라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적극적으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사진=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올해 눈여겨볼 단지는 경기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운정 아이파크 시티',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경북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서울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등이다.

금성백조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며, 완성형 주거지인 아양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교육, 자연, 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수납, 침실 구성, 마감재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에 품격을 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서패동 일원)에 조성하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63~197㎡, 총 3250가구 규모다.

GTX-A노선 운정중앙역을 이용해 서울역과 삼성역(예정)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경 3km 이내에 파주출판도시, 문발일반산업단지, 신촌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시네마, 스타필드빌리지(예정)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급 주거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대규모 조경 공간을 조성해 동일 생활권 내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품격 높은 일상을 입주민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3블록에 조성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52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김포공항(11분), 마곡나루(19분), 여의도(34분), 광화문(52분)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풍무중심상권, 김포시청, 인천지방법원 김포시법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갖춰져 있다.

두산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52㎡P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구미 첫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이곳은 인근 송정초·송정여중이 도보권 내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광평중·금오고 등 인근 학교들과도 가까워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9-I구역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84㎡, 189실)이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다.

7호선 및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GTX-B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상봉역과 망우역이 인접해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CGV, 엔터식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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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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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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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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