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세대출·디딤돌대출 DSR 포함" 유력...LTV도 40% 축소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위당정회의, 이번 주 내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예고
주담대 한도 하향, 규제지역 대출 LTV 상한 축소 등 논의
갭투자 방지 위해 전세대출·정책대출 DSR 포함 유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지역 집값 과열에 대해 이번 주 내 대책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6·27 부동산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세대출을 대출자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과 정부, 더불어민주당 고위 인사들은 지난 12일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최근 과열 조짐을 보이는 서울과 경기 지역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이번 주 내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10.13 dedanhi@newspim.com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고위당정회의 브리핑에서 "협의회에서 최근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주택 시장 동향을 논의했으며, 시장 상황을 엄중하게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근본적·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정부 발표에는 전세대출의 DSR 포함, 주택담도대출 한도 등의 대책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금융당국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대출 및 규제지역 확대 등 강력한 대책들을 검토해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현재 6억원에서 4억원으로 낮추는 방안과 규제 지역 대출의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상한을 기존 50%에서 40%으로 축소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안을 논의했다.

DSR 한도는 기존 40%에서 35%까지 낮추는 방안과 기존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세대출이나 정책대출도 DSR 규제에 포함하는 안도 검토됐다. 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는 갭투자(전세보증금을 활용한 주택 매입 투자)를 막기 위한 것이다.

전세대출이 DSR에 포함될 경우 대출이 있는 차주는 전세대출 한도가 줄어들고, 보다 강한 금융규제를 받게 된다. 다만 전세대출까지 DSR에 포함될 경우 실수요자의 부담과 전셋값 상승 등의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현재 전세대출은 DSR 계산에서 제외돼 있다. 이에 따라 차주는 주택매매 자금외에도 전세자금대출을 쉽게 받았다. 즉 갭투자에 세입자의 전세자금과 본인의 전세자금 및 주담대 등 다양한 대출 여력을 가질수 있었다. 전세자금을 DSR에 포함하면 대출한도가 줄어 갭투자가 어려워진다. 

정책대출은 대표적인 디딤돌대출 및 버팀목대출도 DSR에 포함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는 풍선 효과 및 가계부채 증가 등의 문제 때문이다. 다만 농어민 정책자금, 저소득자 특별대출 등 일부 정책 대출은 여전히 예외로 두는 안이 논의된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대출 규제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6·27 대책, 부동산 공급을 늘리는 9·7 대책에 이어 세 번째다.

정부가 지난 6월 27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한동안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지만 최근 강남(강남구·송파구·서초구)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다시 가격이 오르면서 추가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다만 정부는 구체적인 정책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여러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정책 방향이나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