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일대 빵집 12곳·'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 참여
익시오 앱 설치·영상 인증 시 이용권·할인쿠폰 증정
스탬프 투어 운영…방문만으로도 선물 제공
전국 단위 지역 상생 캠페인으로 확산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지역 명물인 '빵지순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AI 통화 앱 '익시오'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지역 빵집과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3일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2일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소상공인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월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대전의 대표 명소인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빵지순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상생센터 대흥점을 방문해 '익시오' 공식 영상을 시청하거나 앱을 설치한 뒤 현장 직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영상 시청을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빵보관소 4시간 무료 이용권과 빵집 12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권 2매가 제공된다. 쿠폰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빵모았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즉시 확인·사용할 수 있으며, 수령은 오는 11월 2일까지, 사용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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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에서 직원이 익시오 서비스를 안내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빵지순례' 관광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는 상생 매장 12곳을 방문해 QR코드를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만으로 적립이 가능하며, 스탬프 3개 이상을 모은 고객에게는 서울우유 미니팩 1개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전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와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가을을 맞아 대전으로 '빵지순례'를 오는 관광객과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에는 대흥동 일대 상생 매장 빵집 12곳과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가 참여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