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 트럼프 "걱정말라" 발언에도 시장 불안 지속…방산·국방주 강세 전망

기사입력 : 2025년10월13일 08:22

최종수정 : 2025년10월13일 08: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관세 발언 후 완화 메시지
정책 불확실성, 시장 변동성 지속
APEC 정상회의, 미중 회담 주목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최근 트럼프의 중국 관세 강경 발언과 이후 완화된 언급 등을 토대로 뉴욕 증시 등 글로벌 투자에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트럼프의 최근 중국 관세 강경 발언과 이후 완화된 언급은 뉴욕 증시 등 글로벌 투자자에게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와 업종별 리스크 관리가 필수임을 시사한다. 트럼프는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공식 예고하며, 첨단 기술 수출 통제까지 언급해 미중 무역전쟁의 재점화 신호를 강하게 보냈다.

이러한 강경 메시지 직후 뉴욕증시 3대 지수다우, S&P500, 나스닥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고, 특히 나스닥은 2% 이상 급락하며 4월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동반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파장이 확산됐다. 투자심리 위축과 불확실성 증대가 단기적으로 두드러진 현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로이터 뉴스핌]

업종별로는 기술주반도체,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와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기업, 대중 무역 비중이 큰 소비재·자동차·산업재 업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관세 인상은 원가 부담과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방산·국방·AI·드론 등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기술 자립화와 국방 예산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

트럼프가 이후 "걱정하지 말라, 잘될 것"이라는 완화된 메시지를 내놓았으나, 시장에서는 정책 불확실성과 미중 정상회담 일정, 관세 정책 발표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회담 결과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투자자 유의사항 및 전략: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현금 비중을 늘리고, 안전자산달러, 금 등 분산이 필요하다. 미중 갈등 수혜주방산, 국방, AI, 드론 등와 내수 중심 기업, 대중 의존도 낮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 미중 정상회담, 관세 정책 발표 등 일정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정보 모니터링과 유연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요구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미중 갈등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 투자심리 위축, 실물경제 부담 지속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트럼프의 강경 발언과 관세 예고는 글로벌 투자 환경에 단기 충격과 중장기 불확실성을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다. 투자자는 업종별 차별화, 리스크 관리, 정책 이벤트 모니터링 등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응 전략이 필수적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