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티띠꾼, 5차 연장 끝 역전 우승… 시즌 첫 '다승자' 우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뷰익 상하이 최종일 막판 5개 홀에서 5타 줄이며 맹추격
가쓰 미나미와 드라마 같은 연장 혈투 끝 우승… 통산 6승
올해의 선수상·CME 포인트 부문 사실상 타이틀 1위 굳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고의 명승부 끝에 뷰익 상하이 챔피언에 올랐다. 올 시즌 LPGA 25개 정규대회 연속 '다승자' 없는 징크스를 깨뜨리고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올해의 선수상과 CME 포인트 부문에서도 사실상 타이틀 1위를 굳혔다. 가쓰 미나미(일본)는 데뷔 3년 만의 LPGA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가쓰는 티띠꾼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가쓰가 도망가면 티띠꾼이 쫓아가는 상황이 반복되며 16번 홀까지 1타 차 리드가 유지됐다. 파5인 17번 홀에서 가쓰의 티샷이 흔들리며 3온에 실패했고, 티띠꾼은 2온에 성공했다. 가쓰는 20m 거리에서 네 번째 칩샷을 집어넣으며 위기를 넘겼지만, 티띠꾼은 5m 중거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마지막 홀을 앞두고 동타를 만들었다. 두 선수는 18번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지노 티띠꾼(위)과 가쓰 미나미. [사진=LPGA]

18번 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은 두 선수 모두 파로 마무리해 승부를 내지 못했다. 2차 연장에서 가쓰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보냈지만 티띠꾼의 티샷은 워터 해저드에 빠졌다. 승부가 갈리는 듯했으나 티띠꾼은 1벌타 후 세 번째 샷을 홀컵 30cm 옆에 붙이는 환상적인 트러블 샷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가쓰는 홀컵 5m 거리에 붙였지만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해 다시 3차 연장에 돌입했다.

3차 연장에서 티띠꾼은 티샷을 러프로 보냈고 세컨드 샷은 그린을 넘어 20m가 넘는 긴 버디 퍼트를 남겼다. 페어웨이를 지킨 가쓰는 5m 내리막 퍼트를 남겼지만 역시 두 선수 모두 투 퍼트로 파를 적어내 4차 연장으로 향했다. 4차 연장에서도 두 선수는 티샷과 세컨드 샷을 완벽히 보내며 투온, 투 퍼트 파로 비겼다.

5차 연장은 10번 홀(파4)에서 치러졌다. 두 선수 모두 페어웨이를 지켰고 티띠꾼은 세컨드 샷을 홀 옆 1m에 붙였다. 반면 가쓰는 그린을 놓쳐 파에 그쳤다. 티띠꾼이 1m짜리 챔피언 퍼트를 떨어뜨려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뷰익 상하이 챔피언 지노 티띠꾼. [사진=LPGA]

티띠꾼은 12일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가쓰와 공동 1위에 올라 5차 연장 끝에 정상에 올랐다. 티띠꾼은 마지막 5개 홀에서 5타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두 선수와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이민지(호주)는 19언더파 269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이소미는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며 야마시타 미유(일본), 교포 출신 제니 배(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10명이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신지은이 공동 7위, 김아림이 단독 10위, 최혜진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윤이나는 3, 4라운드에서 샷이 흔들리며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