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시가족센터가 오는 25일 구갈레스피아에서 '2025 모든 가족 가을 축제'를 마련한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축제는 1부 '아빠와 함께 걷기대회', 2부 '가족 축제'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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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모든 가족 가을 축제' 포스터. [사진=용인시가족센터] |
'아빠와 함께 걷기대회'는 아빠와 자녀를 비롯한 가족이 함께 신갈천 일대를 걸으며 가족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간 유대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축제'에서는 가족 키링 만들기, 세계 의상 체험, 가족 4컷 사진 촬영, 텀블러백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전통놀이와 세계 여러 나라 놀이체험을 하면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를 기회도 제공하고, 매직버블쇼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가족봉사단은 환경을 주제로 한 OX퀴즈와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고, 주민이 제안한 가족 캠페인 슬로건에 대한 현장 투표도 한다.
센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면서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