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면 규모, 총사업비 51억 원 투입…주민·관광객 무료 이용 가능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별곡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9일 군에 따르면 별곡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2778㎡에 113대 주차가 가능한 지상 2층·3단 구조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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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곡 공영주차장. [사진 = 단양군] 2025.10.09 choys2299@newspim.com |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됐다.
이 주차장은 군청 테니스장 부지인 별곡리 300번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CCTV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등 안전·편의 시설을 갖췄다.
군청, 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와 구경시장 등 상권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단양군은 별곡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수변로 공영주차장(142면), 중앙공원 주차장(122면), 구경시장 주차타워, 상진초등학교 복합시설 주차장(120면) 등 도심권 주차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단양읍 도심 전역의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별곡 공영주차장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관광 인프라"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도심 전역의 교통·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