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다음달 5일부터 발행되는 광산사랑상품권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은행과 협력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광산구는 농협 14개 지점, 신협 18개 지점, 새마을금고 7개 지점 등 총 39곳과 제휴해 광산사랑상품권을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 |
광산사랑상품권 발급안내. [사진=광산구] |
각 은행 창구에서 앱 가입부터 카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사랑상품권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0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구매 시 10% 선 할인을 받는다.
여기에 더해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어룡동과 삼도동에는 추가 10%, 그 외 지역은 8%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