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 장동선 박사, 이은정 두나무 과장 강연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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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두나무] 2025.10.02 dedanhi@newspim.com |
지난 9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업클래스는 'UDC 2025'를 시작으로 포스텍, 카이스트, 조선대, 부경대, 강원대 등 5개 주요 대학에서 열렸다. 마지막 회차는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는 경제 전문기자 고란, 저자이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이은정 두나무 과장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고란은 '비트코인으로 바라본 디지털 자산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자산의 변화를 논의했으며, 이은정 과장은 투자 성향 테스트를 통해 교육의 흥미를 더했다. 장동선 박사는 '청년들이 바라봐야 할 블록체인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카이스트와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업클래스 현장에서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와(GIWA)'를 주제로 한 퀴즈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89%가 '기존 금융 교육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며, 86%가 '교육 내용이 실제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포스텍 무은재학부의 이세연씨는 "디지털 자산과 AI에 대한 교육 기회가 부족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카이스트의 김상우씨는 "업비트에서 진행한 교육이 뜻깊었다"며, 향후 교육이 지속되길 바라는 뜻을 전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내년에는 규모와 커리큘럼이 모두 향상된 청년 대상 업클래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클래스를 통해 국민 디지털 자산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시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