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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13일 개막…정무위, 홈플러스·금융사 보안 문제 등 맹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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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보위·공정위, 20일 금융위·21일 금감원·28일 비금융 종합 순
홈플러스·롯데카드 문제 MBK파트너스 핵심 이슈, 김병주 출석 관심
롯데카드·KT 보안, 플랫폼 불공정거래·갑질 문제도 이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국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권 보안 사고와 많은 피해자를 낳았던 홈플러스 문제,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거래 문제 등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3일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 비서실,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20일 금융위원회, 21일 금융감독원, 27일 금융 분야 종합감사, 28일 비금융 분야 종합 감사 등의 순서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각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는 홈플러스와 롯데카드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보안 사고 관련 대책마련이다. 특히 상당수 의원실에서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를 해당 이슈로 준비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더불어민주당에서 홈플러스 사태 피해구제와 관련해 김병주 회장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청문회까지 추진했던 바 있는 상황에서 김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된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 관심이 쏠린다. 김 회장이 실제로 국회에 출석하면 강도 높은 질책과 대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 외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광일 대표이사, 조주연 공동대표, 윤종하 MBK 부회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롯데카드 정보유출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문제에 대해 지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사태로 사모펀드의 국내 기업 인수와 핵심 자산 매각 등의 행태에 대해 비판 여론이 일었던 만큼,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의원들이 이같은 사모펀드의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방지 대책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사 보안,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거래 등 집중제기
    최태원·김영섭·김범석 등 기업인, 정무위 증언대 선다

MBK파트너스 문제 못지 않게 각 의원실에서 핵심사안으로 꼽는 것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보안 문제다. 최근 롯데카드, KT 등 잇따른 정보 유출로 금융사들의 보안 관리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김영섭 KT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불공정거래 의혹도 의원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분야다.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김범석 쿠팡 의장,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가 증언대에 서고,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 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불공정 거래에 대해, 황성혜 구글 부사장은 인앱결제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송종화 교촌F&B 대표이사도 교촌치킨 가맹점주 갈등 및 중량축소, 공정위 제소에 따른 보복조치로 가맹점 재계약 거절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20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업비트 오경석 대표가 자금세탁 방지 의무 관련 관리 부실, 투자자 신뢰 하락, 북한 라자루스 등 국제 해커 연루 등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고,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미흡과 졸속 상장 논란으로 증인에 채택됐다.

28일 비금융 분야 국정감사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와 관련해 증언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가 갑질 및 납품단가 후려치기 의혹,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이사가 점포별 매출 할당 및 직원 구매 강요 등 갑질 의혹에 대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10.01 dedanhi@newspim.com

여야 충돌 전망, 野 '주가 5000' 등 이재명 정부 핵심 정책 검증
    더불어민주당, 핵심 정책 당위성 강조하며 전 정부 부조리 지적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인 만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도 여야는 정면 충돌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자원정보관리원 화재에서 본 정부 위기대응체계의 미흡과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주식시장 5000'과 관련된 자본시장 부양 정책 및 가상자산 정책의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한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해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본시장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방안, 부동산 시장 정상화 등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이재명 정부 초반의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전 정부부터 이어져 온 부조리 문제를 집중 거론할 예정이어서 여야의 공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정무위원들은 전 정부서 임명한 기관장의 도덕성 문제나 한국증권금융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설립 및 운영에 관여한 IMS모빌리티에 투자를 결정한 배경 등도 다룰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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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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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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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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